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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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수 부족·광주교육청 '외면'..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2024-06-16
  • [기업백서]"준비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2차 전지 설비의 선두, 동진기업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과 유망기업들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오늘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되는 2차 전지의 설비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동진기업을 만나보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기차 시장 세계 1위인 테슬라부터 대만의 드론택시까지, 세계적인 E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원통형 2차 전지를 생산하는 설비. 바로 광주 동진기업의 제품입니다. 동진기업은 2017년 2차 전지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뒤 국내 배터리 대기업 3곳 중 2곳의 협력사가 됐습니다.
    2024-06-15
  • 뿌리산업 특화단지 순천 율촌산단 신규 지정,영암,광양 지원사업 공모 선정
    순천 율촌산단이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되고,영암과 광양 특화단지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용접 분야와 소성가공, 표면처리에 특화돼있는 순천 율촌산단은 이번 신규 지정으로 내년부터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활용시설과 기업간 협업 활성화 등 공동혁신활동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암 삼호와 광양 익신 특화단지는 각각 10억원과 3억원씩을 지원받아 공동혁신활동사업을 추진하게됩니다.
    2024-06-15
  • '홍어식문화’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 업무 협약
    목포시와 나주시, 신안군이 홍어 식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합니다. 이들 시군은 홍어잡이와 유통, 음식 등 홍어 식문화를 대표하는 지역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자료 공유와 학술연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1년 흑산 홍어잡이 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2024-06-15
  • 강진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인기'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다산 청렴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6차례 진행된 다산공직관 교육에 전국에서 온 219명의 교육생이 다녀갔으며, 하반기에 진행될 9차례의 교육에도 352명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다산 청렴 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14년 동안 1만 4,300여 명이 다산공직관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2024-06-15
  • KBC 주최 박혜신 콘서트..여수서 성황리 개최
    KBC가 주최한 트롯 디바 박혜신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여수진남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오늘 두차례 열린 이번 콘서트는 MBN 현역가왕과 한일가왕전 등으로 트롯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가수 박혜신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전남 동부권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KBC는 올 하반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무대를 비롯해 내년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06-15
  • 차별적 구조구급 활동비..소방관들 "개선 촉구"
    【 앵커멘트 】 소방관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27년 만에 인상됐지만 이마저도 받지 못하는 소방관들이 있습니다. 또 상위 직급 정원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소방관들은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처우 개선을 위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까지 했는데, 여전히 말뿐인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굴절 사다리차를 운전하는 김성남 소방관은 요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 소방관 구조구급 활동비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침상
    2024-06-15
  • 의협 '집단휴진' 사전신고 병의원 광주 11%·전남 14%
    의사협회가 휴진을 선언한 오는 18일에 진료를 쉬겠다고 신고한 병의원이 광주는 11%, 전남은 14%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지역 전체 의료기관 1,053곳 중 11.78%인 124곳이 오는 18일 당일 진료를 쉬겠다는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전남에서는 996곳 중 14.18%인 137곳이 휴진 신고를 했습니다.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응급·분만 등 필수 진료는 유지하며 휴진에 참여하고, 조선대병원 교수들은 자율적으로 휴진 여부를 정하되 필수 진료는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사전 휴진 신고를 했어
    2024-06-15
  • 민원인 욕설에 폭행..지자체 '강경 대응' 변화
    【 앵커멘트 】 지난달 광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처럼 민원인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지난달 공무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지자체들은 홈페이지에서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지웠고, 위법 행위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광주의 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들이닥칩니다. 다짜고짜 직원을 밀치더니 목을 감아 잡아당기고, 말리는 직원들 사이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습니다. 인감증명서 발급을 거부당했다
    2024-06-15
  • 황칠 주산지 완도에 황칠복합센터 준공
    황칠 주산지인 완도군에 황칠복합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신지면 송곡리에 건립된 황칠 복합체험센터에는 황칠 가공과 유통, 출하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황칠 판매와 마케팅, 농가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완도군은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는 '세계 보물 K-황칠 대전’이라는 주제로 황칠 공예전을 개최합니다.
    2024-06-14
  • 황제노역 허재호 재판 또 불출석..소환 절차 계속
    황제 노역 논란 이후 수년 동안 해외 도피 행각을 이어가며 자신의 탈세 혐의 재판에 불출석 중인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가 또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오늘(14일) 특가법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 씨에 대한 공판에서 구인영장 발부 등의 범죄인 인도 절차와 소환 절차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의 법률 대리인은 허씨에 대한 무분별한 고소·고발 탓에 당장 귀국이 어렵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허 씨가 4년 10개월 동안 불출석하면서 귀국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6-14
  • 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개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한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오늘(14일) 광주 동구의 한 호텔에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82가문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국민에게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년째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있고, 광주·전남에서는 올해까지 490가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06-14
  • 3회째 맞은 '로컬콘텐츠페스타'..21일 일산 킨텍스서 막 올려
    KBC가 주최하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와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이벤트를 동반해 관람객을 로컬의 매력 속으로 초대합니다.
    2024-06-14
  • 안남미로 익숙한 장립종 쌀 수출까지 바라본다
    【 앵커멘트 】 쌀 품종 중 안남미로 알려진 장립종 쌀은 낱알 길이가 길고 찰기가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계 쌀 수요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품종입니다. 일반 쌀 대신 이 장립종 쌀을 길러 수출 시장을 열고, 기후변화 대응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논에서 느막하게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논에 심어진 모는 일반 단립종이 아닌 안남미로 알려진 장립종 모입니다. 찰기가 없어 국수 제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 스탠딩
    2024-06-14
  • [단독]"유족 수사 요구 무시 사건 종결"
    【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A씨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담양경찰서는 유가족들의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담양경찰서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경찰서는 숨진 A씨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무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아 휴대전화 녹취 내용과 주변 정황을 살펴봤지만 수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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