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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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공항 통합 이전 3자 회동 개최..공항 이전 향방 '기로'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다음달 3자 회동을 갖고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있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보다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하루 전까지만 해도 무안 일로읍을 찾아 직접 군민들을 설득하겠다던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연기했습니다. 9개 읍면을 모두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던 홍보 캠페인도 잠정 중단했습니다. 수 차례 오간 실무진 대화와 공문을 통해 무안군의 입장 변화
    2024-06-11
  • 전남도, 목포대·순천대에 의대 설립 소통 간담회 제안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에 대학별 소통 간담회를 이달 중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소통 간담회는 도지사와 의대 설립 주체인 대학 관계자 등이 국립의대 설립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개최 날짜와 장소, 참가자 범위 등은 대학 측에 일임했습니다. 전남도의 이번 간담회 제안은 단체장을 포함한 회동이 잇따라 무산되자 대학만을 상대하는 방안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10
  • 광주광역시, 5·18 관련자 8차 보상금 첫 지급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신청자 36명에 대해 처음으로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0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8차 신청자 가운데 36명에 대해 보상금 7억 8천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학사징계로 인정된 42명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학사징계기록 말소와 복학, 명예졸업장 수여를 권고하는 등 명예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2024-06-10
  •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사상'.."급발진 정황 없다"
    도심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에 대해 운전자가 주장한 급발진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4월 18일 낮 12시 15분쯤 동구 대인동에서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사고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한 결과 제동장치를 조작한 이력은 없었고, 가속 페달이 작동되면서 차량은 시속 73km로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6-10
  • '보도방' 다툼이 칼부림으로..경찰, 유흥가 집중단속
    유흥업소에 여성 접객원을 공급하는 속칭 '보도방' 업주들 간 다툼이 칼부림으로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유흥가를 집중 단속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0일) 유흥업소 집중 지역에서 현장 점검과 첩보 수집활동을 벌이는 등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거리에 경력을 배치해 범죄 예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50대 보도방 업주가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024-06-10
  • 차량으로 바닷가 돌진..2명 숨져.."치매 모친 돌보기 지쳐"
    【 앵커멘트 】 어제(9일) 오후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자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심해진 어머니를 더 이상 돌보기 어렵다며 동생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수습된 희생자가 배 위로 옮겨집니다. 들것이 들어오고,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차
    2024-06-10
  • 학동참사시민대책위 해산 "유가족 위로됐길"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3년간 이어온 대책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위 활동이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대책위는 해산하지만 유가족의 아픔과 안전 사회를 위한 염원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책위는 2019년 6월 9일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해 왔습니다.
    2024-06-10
  • 6·10 민주항쟁 광주·전남 합동기념식 열려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0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남국 광주전남6월항쟁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6월 항쟁의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6·10 민주항쟁을 통해 정치를 바꾸고 개헌을 했던 것처럼, 다시 개헌을 통해 5·18 정신 등 민주주의 핵심가치와 권력구조 개선 등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10
  • 김동연 지사가 다산초당을 찾은 이유는?
    【 앵커멘트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다산 정약용이 머무른 사의재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대선 출정식을 가졌던 강진 다산초당을 다시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다산의 실학 사상에 관심있는 일행 40여명과 함께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사색의 길을 걸으며 다산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유배시절 5백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다산에는 미치지 못하지
    2024-06-10
  • 광주·전남 최고기온 30도 웃돌아…"당분간 지속"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1.7도를 최고로, 강진 31.5, 순천 30.6도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습니다. 광주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6-10
  • 광주광역시, 무안 일로읍 공항 이전 캠페인 예정대로 진행
    전남도와 무안군의 자제 요청에도, 광주시가 무안 일로읍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남도와 무안군으로부터 캠페인 자제 요청 공문을 받은 광주시는 오늘(10일) 두 지자체에 3자 회동을 적극 협의하겠다는 전향적 태도에 감사를 나타내며,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 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회신했습니다. 내일(11일)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공무원들이 무안군 일로읍에서 열기로 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0
  •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10일 개막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내일(10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참여기업에서 등록한 채용 공고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됩니다.
    2024-06-09
  • 전라남도 내년 미국서 열리는 CES 참가 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전남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전자제품이나 콘텐츠를 생산·유통하거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입니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전시와 전시관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홍보와 마케팅,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2024-06-09
  • 광주 반려동물 복지시설서 장묘시설 제외 추진키로
    광주광역시가 조성하는 반려동물 복지시설에서 장묘시설은 제외될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는 2028년까지 입양·문화센터, 복합공원 등을 갖춘 반려동물 복지 지원시설을 단계별로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장묘시설은 주민들의 반발 등이 예상돼 장기 과제로 전환키로 했습니다. 광주에는 동물 전용 장묘시설이 단 한 곳도 없지만 동물 장묘 업무를 공공에서 수행하는 법적 근거도 불명확한 것으로 광주시는 판단했습니다.
    2024-06-09
  • 여수서 1톤 트럭 바다에 빠져 50대 숨져
    여수의 한 선착장에서 1톤 트럭이 바다에 빠져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9일) 새벽 6시 10분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선착장 인근에서 1톤 트럭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5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응급 조치했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트럭의 기어가 중립 상태였던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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