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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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정당 현수막 등 규제 강화 추진
    광주광역시가 정당 현수막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 설치로 제한했고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5m 이내 등에 설치할 수 없도록 강화했습니다. 광주시의 이 같은 조례 개정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 제한 규정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2024-06-02
  • 법원, 대학 폐과 이유로 교수 면직 "무효"
    대학 구조조정으로 폐과 되는 학과의 교수를 회피노력 없이 면직한 것은 무효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광주여대 전직 교수 A씨가 학교법인 송강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직권면직 무효확인 등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학과로 재배치하는 방법 등으로 면직 처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자의적으로 면직 처분이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6-02
  • 다낭행 항공기 하루 넘도록 출발 지연...승객 200여 명 '분통'
    【 앵커멘트 】 무안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만 하루가 넘도록 이륙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가 고장 난 탓인데 항공사와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에 200여 명의 승객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탑승수속장에 모인 여행객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바라봅니다. 무안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하루 넘도록 지연되고 있는 상황. 양가 부모님의 칠순을 맞아 여행을 가려던 가족들은 발을 동동
    2024-06-02
  • 광주광산구, '5·18 윤상원' 명예도로명 추진
    광주 광산구청이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윤상원 열사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오는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현재는 윤상원 생가 등이 위치한 천동길 15㎞ 구간을 윤상원길로, 임곡로 13㎞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에 별칭을 부여해 법정도로명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06-02
  •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가 화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정 근린공원은 기존 공원부지에 옛 국군 광주병원 터 등 9만 6천 제곱미터를 더해 10만 7천 제곱미터 규모로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한 곳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2024-06-02
  • 전라남도, 여름철 앞두고 식중독 대응 강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식중독 등 위생 안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조리종사자 교육 등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식재료 공급업체와 어린이집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2024-06-01
  • [기업백서]기술력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꿈꾸는 '휴덴스바이오'
    【 앵커멘트 】 KBC가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우리 지역 기업을 알아보는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를 마련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합성골이식재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광주의 강소기업, 휴덴스바이오를 만나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처음 문을 연 휴덴스바이오는 치과의료기기 전문기업입니다. 연 매출 50억 원, 임직원 40여 명의 작은 회사지만,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2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을 만
    2024-06-01
  • 밤바다에서 패들보드 타다 떠내려간 20대 2명 구조
    야간에 수상 스포츠를 즐기다 바다에 빠진 20대 2명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젯밤 10시 반쯤 여수시 모사금해수욕장 앞바다에서 20대 2명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30대 시민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0대 2명은 패들보드를 타다 갑자기 돌풍에 휩쓸렸고, 이들의 구조 요청을 들은 30대 시민이 119에 신고한 뒤 구명환을 들고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6-01
  • 위협받는 송전탑위 5마리 황새가족 서식지
    【 앵커멘트 】 얼마 전, 전남에서 53년 만에 번식에 성공한 황새 둥지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세 마리의 새끼를 부화한 어미 황새 두 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며 비교적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서식지 주변 개활지 한가운데에 자갈도로가 개설되고 있어 서식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알을 낳기 위해 지난 3월경 송전탑 꼭대기에 둥지를 튼 한쌍의 황새. 둥지를 번갈아 지키며 부화한 지 보름가량된 새끼 세 마리를 탈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둥지
    2024-06-01
  • 반려동물부터 K-컬처까지 대학 이색학과 '열풍'
    【 앵커멘트 】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지역 대학의 신입생 모집이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산업 수요와 시대적 변화에 맞춰 대학들이 이색학과를 선보이며 위기를 타개해 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학 옥상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는 강아지 한 마리. 학생들이 차렷 자세부터 반려견의 행동 하나하나를 훈련합니다. ▶ 싱크 : 학생 - "앉아. 엎드려. 빵."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맞춰 올해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했는데, 신입생 모집률 100%를 달성했습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의 미용부터
    2024-06-01
  • 무안군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 청신호
    무안군이 추진 중인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무안군은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있던 조성 부지 7만여 제곱미터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제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계획대로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에 들어서는 복합단지는 총사업비 4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과학영농 기반시설, 신기술 실증시험포 등의 첨단 농업시설이 갖춰집니다.
    2024-05-31
  • 구글·네이버 등 글로벌기업 미래수업 시연 '눈길'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개막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글로벌기업들이 미래수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LG 등 8개 글로벌기업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D동에 플랫폼 기업관을 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수업과 교육기술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는 다음 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립니다.
    2024-05-31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2024 평화비전스툴' 운영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평화비전스쿨”을 운영합니다. 기념관 개관이래 해마다 열리는 평화비전스쿨은 다음 달 5일 광양백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25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전문가 강연을 진행합니다.
    2024-05-31
  • 초과근무 부당 수령 경찰, 감봉 3개월 징계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이 감봉 징계를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022년 2월부터 1년여 동안 근무 기록을 조작해 370만 원 상당의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A 경감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감은 조사 과정에서 실제 초과근무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구체적 근무 증거를 제출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5-31
  • 여수경찰, '보조금 횡령' 마을 이장 기소의견 송치
    보조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의 한 마을 이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정부 지원을 받는 유기질비료 보조금 1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여수의 한 마을이장 A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여천농협으로부터 비료 공급 담당 업무를 위탁받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농민에게 지급해야 할 여천농협 비료 보조금 가운데 일부가 빼돌려졌다는 KBC보도가 나가자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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