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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에게 악마 들렸다"...세 살 아들 굶겨 죽인 오스트리아 부부 '종신형'
    오스트리아에서 세 살배기 아들을 굶겨 죽인 20대 부부에게 법원이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하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지방법원은 9일(현지시간) 살인, 학대, 감금 혐의로 기소된 27세 동갑내기 부부에게 나란히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법원은 부인에 대해 법의학 치료시설 입원을 병행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사건은 2024년 5월, 독일 접경 도시 쿠프슈타인의 한 가정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망 당시 3세였던 아들의 몸무게는 고작 4kg으로, 일반적인 4개월 영아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법의학자는 "장기
    2026-02-10
  • "피해자들 생각에 깊은 우려"...윌리엄 왕세자, '숙부 앤드루' 엡스타인 스캔들에 첫 공식 입장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문건 공개의 후폭풍이 영국 왕실을 뒤흔드는 가운데, 찰스 3세 국왕의 장남 윌리엄 왕세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켄싱턴궁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윌리엄 왕세자의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방문을 앞두고 "왕세자와 왕세자빈이 계속되는 폭로에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여전히 피해자들을 중심에 두고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왕실 최고위 인사가 숙부인 앤드루 왕자의 추문과 관련해 내놓은 첫 직접적인 언급입니다. BBC 등 현지 언론은 윌리엄 왕세자의 이
    2026-02-09
  • 러시아판 '미션 임파서블'급 암살 미수..."암호화폐로 활동비 받아"
    러시아판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정보기관 간 암살 미수 사건이 터졌습니다. 러시아 보안국(FSB)이 자국 군 정보기관 수장급 인사를 노린 암살 배후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지목하면서 국가 간 정보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지난 6일 발생한 군 정보기관 총정찰국(GRU) 고위 간부 암살 미수 사건의 배후에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폴란드 정보기관이 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FSB의 성명에 따르면, 직접 가해자인 류보미르 코르바와 공범 빅토르 바신은 검거 직후 범
    2026-02-09
  • "동계올림픽 어쩌나?"...이탈리아, 알프스 전역 '눈사태 최고 경보'
    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알프스산맥 전역에 대해 최대 수준의 눈사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11명이 목숨을 잃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관광객과 선수단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구조 당국이 서쪽에서 동쪽까지 알프스 전역에 걸쳐 눈사태 위험이 존재한다며 '최대 수준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알프스 지역은 오래되고 불안정한 기존 적설층 위에 최근 새로운 눈이 두껍게 쌓인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스키를 타는 단 한
    2026-02-09
  • '아찔' 대만 공항서 제주발 티웨이 여객기 바퀴 빠져…인명피해는 없어
    대만에서 티웨이항공 여객기 착륙 중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9일 대만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제주에서 출발한 티웨이항공 여객기 TW687편(보잉 737-800)이 현지시간 8일 오후 3시 52분경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우측 바퀴가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객기는 2분 뒤 안전하게 정차를 완료했으며 탑승 인원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항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북측 활주로를 폐쇄하고 활주로 표면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2026-02-09
  • 日 자민당 316석 '역대 최다' 압승...다카이치 1강 체제 구축 원동력은?
    일본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역대 최다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끈 자민당은 전체 465석 중 316석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기존 198석에서 128석이나 늘어난 수치로, 1986년 나카소네 정권 당시 기록한 자당 최다 의석인 304석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단일 정당이 하원에서 의석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 것은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승리로 다카이치 총리는 강력한 국정 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중의원에서 3분의 2 이상의 의석을
    2026-02-09
  • 미 정치권 '75세 은퇴론' 확산...고령 정치인 임기 제한 논란
    미국 정치권에서 고령 정치인의 임기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시장 출신인 람 이매뉴얼 전 주일대사는 대통령과 내각 각료, 연방 의원 및 판사가 75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방 하원의 평균 연령은 1987년 50.7세에서 2025년 57.9세로 높아졌고, 상원은 같은 기간 54.4세에서 63.9세로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92세인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과 87세인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 등 초고령 정치인들이 여전히 현직을 지
    2026-02-09
  • 쇼트트랙 최민정, 혼성 계주 '선봉' 낙점...압도적 스타트로 '인코너' 뺏는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첫 메달 사냥의 선봉에 섭니다. 최민정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뒤, 혼성 2,000m 계주 '1번 주자'로 낙점됐다고 밝혔습니다. 단거리 기선 제압이 필수적인 종목 특성상, 폭발적인 스타트와 몸싸움 능력을 갖춘 최민정을 전면에 배치해 초반부터 레이스를 장악하겠다는 계산입니다. 전략 노출 우려에 대해 최민정은 "이미 노출된 패나 다름없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습니다. 상대 팀들이 예측하더라도 실
    2026-02-09
  • 김상겸, 동계올림픽 한국 첫 메달…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 은메달
    한국 스노보드 알파인의 베테랑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김상겸은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처음 나온 메달입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상호(넥센윈가드)가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해 사상 첫 올림픽 입상에 성공한 지 8년 만에 같은
    2026-02-08
  • 日 총선 출구 조사서 자민당, 단독 과반 확실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체 의석의 과반(233석 이상) 확보가 확실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 의석이 274∼328석으로 예측돼 단독 과반은 물론 300석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자민당은 2024년 10월 총선에서 15년 만에 단독 과반을 빼앗겼습니다.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의 예상 의석수는 28∼38석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여당의 예상 의석수는 302∼366석에 달합니다. 전체 중
    2026-02-08
  • IOC, 성전환 선수 새 출전 규정 합의…"몇달 내 발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 스포츠계가 성전환(트랜스젠더) 선수들의 경기 출전 자격에 대한 새로운 통합 지침에 합의했습니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자 선수 종목을 보호하는 것은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의 핵심 개혁 정책 중 하나"라며 "새로운 정책은 몇 달 내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동안 의견 수렴 단계를 거쳤고 숙고와 성찰의 기간도 가졌다"며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확답할 수는 없지만, 올해 상반기 중
    2026-02-08
  • 침대 위 투숙객 모습 생중계...中 불법촬영물 수천 건 유통
    중국 일부 호텔 객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를 통해 수천 건의 불법 촬영물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BBC는 현지시각 6일 중국 호텔 객실에서 촬영돼 음란물로 판매되는 수천 건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여러 사이트에서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18개월 동안 추적해 소셜미디어(SNS) 앱 텔레그램에서 홍보 중인 6개의 서로 다른 불법 웹사이트와 앱을 확인했습니다. 한 플랫폼 운영자는 객실에 총 180개 이상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홍보 문구를 내걸었고, 일부 텔레그램 채널 회원 수는 1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습
    2026-02-08
  • 금값 폭등에 프랑스 "부모ㆍ할머니 반지 녹여서 만들어요"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프랑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부모나 조부모의 옛 반지를 녹여 새 예물을 만드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7일(현지시간) 금값 급등으로 인해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가족의 옛 금 장신구를 재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값은 지난달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약혼반지 가격은 거의 2배로 뛰었습니다. 이에따라 결혼을 앞둔 약혼자들이 "할머니나 어머니의 옛 반지, 목걸이 등을 가져와 보석
    2026-02-07
  • 미켈란젤로 '맨발 스케치' 400억원...역대 최고가
    미켈란젤로가 습작으로 그린 발 스케치가 경매에서 2,720만달러(약 399억원)에 낙찰되며 그의 작품 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이 그림은 최저 추정가의 약 20배에 달하는 2,720만달러에 팔렸습니다. 낙찰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켈란젤로 작품의 기존 최고가 기록은 2022년 프랑스 파리 크리스티 경매에서 2,430만달러(약 356억원)에 낙찰된 누드 스케치였습니다. 붉은 분필로 그려진 발 스케치는 미켈란젤로의 걸작으로 꼽히는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위해
    2026-02-07
  • "정치 금지 올림픽서 왜"...선수들, '트럼프 이민정책 직격'
    6일(현지시간) 개막식이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막 시작된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올림픽 헌장에 따라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정치·종교·인종 문제에 대한 시위나 의사 표현이 금지되지만, 선수들은 개막 전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이용해 의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미국올림픽·패럴림픽위원회(USOPC)는 미국 선수단 지원 장소 명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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