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기아와 은퇴투어 경기
삼성 라이온스 이승엽 선수의 은퇴 투어 경기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습니다. 이승엽은 부모님 모두 전남 출신이어서 어릴 적 추억이 많다며 광주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밝혔는데, 기아 구단은 은퇴 투어 기념 선물로 1995년 5월 2일 무등야구장에서 친 이승엽의 프로 1호 홈런 타구가 떨어졌던 의자를 전달했습니다. 한편 기아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버나디나가 기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득점, 100타점의 기록을 세웠지만, 팀은 6대 9로 패했습니다.
2017-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