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KIA 최형우, '파이널보스' 오승환과 마지막 맞대결...뜨거운 포옹으로 마무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라이온즈 '파이널보스' 오승환의 마지막 상대가 됐습니다. 최형우는 지난 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오승환의 은퇴 경기에서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최형우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승환 형의 마지막 투구를 함께 하고 싶어서 (대타 출전을) 요청했다"며 "꼭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 시절 10여 년간 함께 생활하며, 왕조시절도 겪었던 최형우에게 오승환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 또
    2025-10-01
  • "주의하세요!"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보 내려져...왜?
    전남 영암군이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영암군은 지난달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암 무화과 호두파이'의 원료가 영암산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지역 무화과 농가, 가공업체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제품을 생산하거나, 원료를 납품하는 곳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해당 상품이 해외 직구로 유통되는 제품으로 보인다면서, 영암산 무화과가 들어있지 않음에도 마치 원재료로 쓰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무엇보다 이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2025-10-01
  • 전라남도, 12일까지 연안여객선 이용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 지역 운항 51개 항로에 78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02회 늘려 운항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또, 여객선 6척을 추가 투입해 250회를 운항하는 등 도합 452회를 증회한 5,510회를 운항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연안여객선 수송계획은 이용객 26만 9천여 명, 차량은 8만 1천
    2025-10-01
  • 전남, 완도-제주 간 해상 경계 권한쟁의심판 총력 대응 나선다
    전라남도가 쟁송 해역인 사수도 인근 바다를 지켜내기 위한 법적 대응과 자료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진행 중인 해상경계 권한쟁의심판 소송은 전남(완도군)이 사수도 인근 해역에 승인한 풍황계측기 설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로 인해 제주도가 관할권 침해를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수도 인근해역이 완도군 관할로 표시된 조선총독부 지형도(1918년), 체신지도(1959년), 한국항로표식분포도(1959년), 대한민국전도(1960년), 한국산업
    2025-10-01
  • 전라남도,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식 신청했습니다. 이번 지정 신청은 광양시의 철강산업 편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입니다. 광양국가산단은 철강산업이 생산의 88.5%, 수출의 97.6%를 차지하는 극단적인 산업 편중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2년간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재 수입 증가, 내수 부진 등이 겹치며 철강 매출과 생산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2025-10-01
  • 조규춘 시인, 두 번째 시집『공수래 생수거』출간
    독특한 언어 조형으로 새로운 시풍을 선보여온 조규춘 시인이 두 번째 시집『공수래 생수거』(시와사람)를 펴냈습니다. 조 시인은 첫 번째 시집『공수래 병수거』에서 언어유희, 패러디, 패스티쉬(pastiche, 합성작품), 아이러니, 역설 등 다양한 실험적 기법으로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구사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번 시집 역시 시의 형식을 새롭게 변용하고, 문자의 의미와 시각적 형상을 융합하는 파격적 조형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규춘 시인은 본디 오랜 시간 조선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가구디자인을 전공한
    2025-10-01
  • 전쟁 중에도 공항은 운항하는데...호남권 여행업계, 무안공항 정상화 촉구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촉구하는 호남권 여행업계의 집회가 30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호남권 1,000여 개 여행사 대표와 가족, 종사자 등 수백 명이 참석해 무안공항 재개항을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무안공항은 호남권 허브공항이자 연간 20만 명이 이용하는 공공 기반시설"이라며 "정부가 조속히 재개항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가 간담회를 이어왔지만 10개월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지역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도 촉구했습니다
    2025-10-01
  • 광주 무등산 정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개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가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2011년 첫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48만7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10-01
  • 전남산림연구원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하지 말것 당부'
    전남산림연구원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야생버섯을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붉은뿔사슴버섯의 경우 어린 영지버섯과 형태가 비슷하지만 맹독성 버섯이고, 독흰갈대버섯은 식용버섯인 큰갓버섯과 형태가 비슷해 섭취할 경우 구토와 설사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가표준 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버섯 2,300여 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 400여 종도 대부분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독버섯입니다.
    2025-10-01
  • 전남 공공형 어린이집 10곳 신규 지정...모두 96곳
    전남도가 공공형 어린이집 10곳을 새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은 모두 96곳으로 늘어나 도내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 433곳 가운데 22%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신규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앞으로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 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10-01
  • 금호타이어 노사 교섭 결렬..지노위 조정 수순
    임금 인상과 성과급 규모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던 금호타이어 노사간 단체교섭이 결렬됐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지회는 "15차례 교섭을 이어가는 등 성실히 협의했지만, 사측은 제대로된 제시안을 50여일 동안 내놓지 않았다"면서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일) 쟁의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13일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거쳐 단체행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10-01
  • 큰 일교차 대체로 맑음…내일부터 가끔 비
    수요일인 오늘(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13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후 들어 기온은 25도에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내일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2025-10-01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챔피언스시티 개발' 차질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월 내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10-01
  •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아침 내륙 지역 짙은 안개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늦은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3도, 인천 18.1도, 수원 14.7도, 춘천 16.8도, 강릉 18.3도, 청주 15.8도, 대전 15.2도, 전주 15.8도, 광주 16.4도, 제주 19.7도, 대구 17.4도, 부산 20.9도, 울산 17.0도, 창원 19.4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29
    2025-10-01
  • 여순사건유족회, 10·19 합동추념식 李대통령 참석 건의
    여수·순천 10·19 사건 유족회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77주기 여수·순천 10·19사건 합동추념식' 참석을 건의했습니다. 유족회와 전남도는 대통령실을 찾아 다음 달 19일 구례군 지리산 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해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회는 "대통령의 참석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국가가 함께한다는 확실한 메시지가 될 것" 이라며 "대통령의 참석으로 국가폭력의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화해, 그리고 국민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
    2025-09-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