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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흑산공항 연내 착공 무산 위기
    신안 흑산공항의 연내 착공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전남도와 신안군에 따르면 우선협상 대상자인 금호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서울지방항공청에 기본 설계안을 제출하고 50인승 항공기 운항을 위한 공항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철새 보호대책 마련을 이유로 보류돼 올 상반기 다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환경부 심의 일정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아 공사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017-08-20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전국서 추모 행사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전 앞에서 다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와 광주 5.18 기록관에서도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열렸고 서울 연세대에서도 한국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개최됐습니다.
    2017-08-18
  • 전남 마늘 종자 '자급화 시급'
    대표적 마늘 주산지인 전남의 마늘 종자 자급율이 떨어져 농가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마늘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회에서 전남도의회 곽영체 의원은 전남산 마늘의 종자 부족으로 연간 80만 kg을 경남 창녕 등에서 두 배나 비싼 값에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자 비용만 50억 원으로 생산 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어 도 차원에서 마늘 종자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2017-08-16
  • 목포 앞바다 갈치낚시 11월까지 허용
    갈치 풍어를 맞은 목포 앞바다가 갈치낚시 배로 불야성을 이루게 됐습니다. 목포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낚시 어선 55척에 대해 평화광장 앞바다 일원의 영업행위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목포 앞바다 갈치낚시는 지난해도 8월부터 석달 동안 1만 3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7-08-14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이용자 93% 만족
    의료취약지를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015년 개원한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이용자 47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감염관리 및 예방 항목이 만족도 99%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 해남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최초로 정부가 승인한 조리원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8-14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이용자 93% 만족
    의료취약지를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015년 개원한 해남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 이용자 47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9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감염관리 및 예방 항목이 만족도 99%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남 해남의 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최초로 정부가 승인한 조리원입니다.
    2017-08-14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우선협상자 이달 안에 결정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차량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시가 조달청에 공모의뢰한 도시철도 2호선 차량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가 빠르면 오는 30일쯤 결정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조달청 전문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고점자로 낙점되고 발주처인 광주시와 계약이 이뤄지면 오는 2024년까지 3단계로 차량납품을 진행하게 됩니다.
    2017-08-13
  • '폐타이어 더미 갯벌' 복원, 어떻게 달라졌나?
    【 앵커멘트 】 폐타이어와 양식장 부유물로 황폐화된 갯벌을 민관이 손을 잡고 복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기름 피해를 입었던 충남 태안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사례로 신음하던 갯벌이 점차 생명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흉물처럼 녹아내린 폐타이어, 십수년에 걸쳐 폐각더미가 엉겨붙은 양식장 지주 그리고 각종 어구와 바다 쓰레기까지. 1년 전 장흥 관산 갯벌의 모습입니다. 황폐화된 갯벌을 살리기 위한 복원이 지난해
    2017-08-11
  • 완도 섬 주민 식수난, 해군함정 운반 급수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완도 섬 주민들의 식수난에 깊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제한 급수로도 노화도 식수난이 해결되지 않아 해군 제3함대 사령부에 함정을 이용한 운반 급수를 요청해 어제(10일)부터 식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완도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섬 지역 저수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서 노화읍과 보길면에서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7-08-11
  • '완도 노화-소안 구도' 연도교 완공
    완도 노화도와 소안면 구도를 연결하는 연도교가 완공돼 임시 개통됐습니다. 도서종합개발 시범사업으로 2011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6년 만에 완공된 노화-소안 연도교는 5백 70억 원을 들여 교량 길이 780m, 접속도로 840m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다리 개통으로 완도 12개 읍면 중 노화와 소안, 보길 3곳이 공동 생활권을 이뤄 물류와 관광 등에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2017-08-11
  • '바다의 꽃' 연산호 군집 진도 병풍도 바다에서 발견
    진도 병풍도 수중에서 바다의 꽃으로 불리는 연산호 군집이 발견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 서부사무소는 진도 병풍도 인근 수중에서 가로 5미터, 세로2미터 규모의 연산호 군집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온이 따뜻하고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연산호는 이완 상태에 따라 크기가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으로 군집 상태로 발견되는 건 전국적으로 흔치 않습니다.
    2017-08-11
  • '순백의 향연' 무안연꽃축제 개막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 무안에서 연꽃의 향연과 다채로운 체험 마당이 펼쳐집니다. 내일(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탐방을 비롯해 얼음 포토존과 물총페스티벌 등 관광객들의 무더위 탈출을 위한 다양한 체험도 마련됩니다.
    2017-08-10
  • 전남 섬 '1000만 관광객' 눈 앞, 피서지로 인기
    【 앵커멘트 】 전남의 섬이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으면서, 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험과 테마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기암괴석 등의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된 신안군 홍도.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홍도는 한해 평균 15만명이 찾는 명소로 올 상반기만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과 갯벌을 간직한 신
    2017-08-10
  • 생명보험재단, 전남 산모지원사업 운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남의 산모지원사업을 운영해 인구 늘리기에 동참합니다. 생명보험재단은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강진과 완도 등 공공산후조리원 4곳에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운영해 산모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다둥이 사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17-08-09
  • 완도해조류 '싱싱 콘서트' 인기
    완도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복과 해조류 등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특색있는 콘서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매주 토요일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초대가수 공연과 가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전복 1kg이 천원부터 시작하는 특산품 경매, 광어회 무료 시식회 등을 열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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