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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창당 다음날 합당은 코미디..빅텐트 골든타임 지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3지대 통합과 관련 "골든타임은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당이 창당한 다음 날 합당하는 것은 코미디 아닌가"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제3지대 세력을 향해선 "'우리도 할 수 있어'식의 창당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일이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가 할 수 있어'는 필요하지 않다. 그런 면에서 오해가 없도록 개혁신당은 통합 논의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3지대 세력의 총선 전략으로는 '3가지 연대론'을 새로
    2024-01-20
  • 친명계만 다른 검증 잣대?..공천 공정성 논란 비화 '우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공천 절차가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공천 신청후보자 '적격'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고 있거나 징계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강 특보는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도 '
    2024-01-19
  •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테크노밸리 조기 완성"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지역 정책을 내놨습니다. 광주 동남을에 출마 예정인 노희용 예비후보는 어제(18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재정비, 동남구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등산 정상에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조인철 예비후보는 상무 도심융합특구인 '빛고을 테크노밸리'를 조기에 완성해 서구를 미래산업의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2024-01-19
  • 민주당 공관위 공천룰·후보검증 시작..'친명 공천' 꼬리표 극복 관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18일) 2번째 회의를 열고 공천룰과 후보검증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친명 공천' 논란을 어떻게 극복해 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 민주당 공관위. 다시 한번 회의를 열어 '국민참여공천' 등 공천룰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향후 일정도 확정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각 지역구별로 후보자와 민심에 대한 현장실사를 시작하고, 2월 초까지 후보자 면
    2024-01-18
  • '친명 자객' 김우영·양문석, 검증위 통과..비명계 학살 현실화?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더불어민주당의 '친명 자객'이라고 불렸던 인사들이 무더기로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18일 총선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 검증 심사를 통과한 31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는 김우영 강원도당 위원장과 양문석 전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이석주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비명계 강병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 을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신분으로 현역 의원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해 주의 조치를 받았고, 친문계
    2024-01-18
  • 여수 주철현·순천 신성식, 22대 총선 출마 선언
    전남 여수갑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이 22대 총선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주 의원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의 전남 대리인, 당 인권위원장 겸 원내부대표를 맡은 힘 있는 주철현이 재선 의원이 된다면 여수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의 성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주도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추진을 꼽았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
    2024-01-18
  • 박지원 "尹정권, 총선 앞두고 '문재인 말살' 기도하기 시작"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말살을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권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국민과 최후의 전투를 하자는 건가"라며, "2년여 모든 것은 '문재인 탓'에서 총선 80일을 앞두고 이제 위기를 직감, '문재인 말살'을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이날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조사하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한
    2024-01-18
  • 이준석 "지하철 65살 이상 무임승차 폐지 추진"..대한노인회 "패륜아 정당의 망나니 짓"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65살 이상 노인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1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소련의 고 연령층 무임승차 제도를 본떠 만든 이 제도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이 지난 2022년 기준 연간 8,159억 원"이라며, "이 비용은 현재 대부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로 남아 미래 세대에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2024-01-18
  • 민주당 공관위, '국민참여공천제'로 친명 공천 논란 피할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두번째 회의를 갖습니다. 12일 첫 회의에서 공개한 국민참여공천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명 공천 논란을 피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공관위는 1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두번째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당 공천의 기본 근간은 국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반영하는 경선 원칙입니다. 다만 '국민참여공천제' 카드를 공관위가 꺼내든 만큼 이에대한 방식과 지역구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원의 반영 비중을 낮추
    2024-01-18
  • 한동훈·이재명, 18일 '저출생 해법' 총선 공약 발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총선 공약을 각각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관계자는 "오늘 총선 1호 공약으로 저출생 분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약 발표 현장에는 한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힘을 실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저출생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이번 대책은 경로당 주5일 점심 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초등돌봄 제도에 이어 이번이 4호 공약 발표입니다. 두 당은 육아 휴직 강화
    2024-01-18
  • 김태성 전 육군 소장,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출마 선언
    육군 사단장 출신인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되살리고, 정치를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재탈환하는 것이 군인으로서의 소명에 이어 두 번째 소명이라 판단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 후보는 육사(44기)를 졸업하고 11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평화안보 설계자로 활약했습니다.
    2024-01-17
  • 잇따라 민주당 탈당..광주ㆍ전남 제3세력 탄력 받나?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의원 3명의 탈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이번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입지자들이 잇따라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합류를 선언하면서 신당 세불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4월 총선에서 광주지역 출마가 유력한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박 전 행정관은 지금의 민주당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기대어 살아남았다고 비판했습니
    2024-01-17
  • 이재명 보름만 복귀 "정권 심판"..통합 요구와 탈당에는 '묵묵부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뒤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이 정권 심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통합 요구와 비주류의 잇단 탈당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의 첫 일성은 '정권 심판'이었습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최고위에 참석해 "지난 2년간 정부·여당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을 다 한 것인지 다음 총선에서 평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2024-01-17
  • "21대 의원 34명, 총선 공천 배제해야..72명은 철저 검증"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21대 국회의원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중 34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72명은 좀 더 철저한 자질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표발의 건수와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상장주식 과다 보유, 반개혁 입법 활동 등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 중 2개 이상 기준에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의 김태호, 김희국, 박덕
    2024-01-17
  • 이재명 최고위 복귀 "이번 총선 정권 중간평가"..탈당·신당에는 언급 없어
    흉기 피습 뒤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당내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전망됐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7일 최고위에 참석해 "이번 총선이 가지는 의미는 지금까지 윤석열 정권이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행사했는가 정당하게 행사했는가 그리고 그로 인해 세상을 좀 더 낫게 바꿨는가 후퇴시켰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이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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