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말살을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정권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국민과 최후의 전투를 하자는 건가"라며, "2년여 모든 것은 '문재인 탓'에서 총선 80일을 앞두고 이제 위기를 직감, '문재인 말살'을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적었습니다.
이날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주요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조사하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반발로 풀이됩니다.
박 전 원장은 전날 특혜 취업 의혹을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강제수사가 집행된 데 대해서도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는 참고인 신분임에도 압수수색이랍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검으로 구속수감했던 자기편 두 전 대통령은 사면하고 만나서 웃으면서도, 자기를 파격적으로 발탁해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임명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끝으로 "민주당은 싸워야 한다. 이겨야 승리한다"며 "그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문재인 #윤석열 #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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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로그아웃당신이 먼저인데
여우-여우
아주.아주 종자가 좋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