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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현 도의원 '전남교육청 예산, 기금 전입금 과도 사용' 지적
    전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 대폭 삭감 원인이 기금 전입금을 과도하게 사용한 구조적 재정운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대현 도의원은 전남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재정이 어려울 때 써야 할 기금 전입금을 2023년 4,200억 원, 지난해 4,500억 원 등 최근 2년 동안 무려 8,700억 원을 써버린 것이 내년 예산 급감의 가장 큰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기금으로 예산을 부풀리면 결국 피해는 학생과 현장에 돌아온다며 당해 연도 예산을 채우기 위한 기금 남용을 멈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5-11-23
  • 광주·전남 내일 낮 기온 17~19도...모레 비
    월요일인 내일(24일) 광주·전남은 흐리지만 낮에는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목포 11도 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8도, 여수 17도 17~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화요일 오전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치면 찬 공기가 유입돼 다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5-11-23
  • 김 수출 실적 연간 10억 달러 돌파...역대 최고치
    올해 한국의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김 수출 금액이 지난 20일 기준 10억 1,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5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11-23
  • 10개월 전 계약 해지 불가 통보 예식장 법원서 패소
    예식 예정일을 10개월 앞두고 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계약금 환불을 거부한 예식장이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2단독은 예식 예정일을 10개월 앞둔 지난해 11월 예식장에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지만 자체 특약을 근거로 계약금 환불을 거부한 예식장에 대해 계약금 전액과 환불 지연 이자를 물어내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공거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을 근거로 예식 예정일 150일 이전 해지 통보시에는 소비자에게 귀책 사유가 있더라도 계약금을 환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3
  • 광주 광천동 재개발 조합 설명회 '공사비 증액 대응 논의'
    광주 광천동 재개발 조합이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광천동재개발조합은 오늘(23일) 서구의 한 예식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시공사인 현대건설 측이 구체적인 설명도 없이 공사비 증액과 함께, 일반 분양비의 대폭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개발조합은 "하이엔드급을 포기한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말 입주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1-23
  • 강기정 "NPU 컴퓨팅센터 예산 확보 상황 다음 달 보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실패에 따른 대안을 다음 달 중 구체적으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23일) 시민정책참여단과의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AI 선도도시 광주의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문산 이후 NPU 컴퓨팅센터 유치, AI 규제 프리 실증도시 조성 등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습니다.
    2025-11-23
  • 창작자에게 기회를, 지역민에겐 재미를...ACC 개관 10주년
    【 앵커멘트 】 예술과 창작의 요람이자 시민들의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습니다. ACC가 지난 10년 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과제를 고우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7월, ACC에서 향수 어린 호남의 풍경을 담아 '산수극장'을 선보였던 이이남 작가.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에게도 ACC는 머릿속 구상을 현실화 하는 파격적인 실험 무대였습니다. ▶ 인터뷰 : 이이남 / 작가 - "스케치만 해뒀던 걸 확장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가지고 있는
    2025-11-23
  • "흑두루미 이어 '귀한 손님' 황새도 찾아"...생태 회복력 '입증'
    【 앵커멘트 】 '천연기념물' 황새가 6년 만에 순천만을 찾은 데 이어, 멸종 위기종 흑두루미가 올해 역대 최다 규모로 도래했습니다. 수십 년간 간척지를 습지로 복원하고 철새 서식 환경을 개선하며 생태 도시로 거듭난 순천시의 이러한 노력은 전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나, 둘, 셋!" 힘찬 구호와 함께 땅속 깊이 박혀있던 전봇대가 쓰러집니다. 흑두루미가 비행 중 전선에 부딪히는 사고를 막고 안전한 서식지를 넓히기 위해 순천시가 마련한 전봇대 제거 행사입니다. 순천시는 지
    2025-11-23
  • 혈액 4일이면 동나...광주·전남 혈액부족 지속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에서 혈액 보유량이 심각한 수준으로 부족합니다. 특히 수혈에 가장 많이 쓰이는 A형은 이틀 치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헌혈버스 안은 채혈하는 학생들로 가득 찼고, 바깥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길게 줄을 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헌혈을 마칠 때마다 비어 있던 혈액상자도 조금씩 채워져 갑니다. ▶ 인터뷰 : 박하현 / 동신여고 2학년 - "(저는) 피 한 번 뽑는다고 생각하고 끝이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피일 수도 있잖아
    2025-11-23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정부가 3천억 원 선지원한다
    정부가 무안군에 3천억 원을 먼저 지원해 광주 군공항 이전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4자 사전협의에서 이뤄진 공항 이전 1조 원 지원 방안의 이행 담보 논의 결과, 3천억 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1,500억 원은 광주시가, 나머지 5,500억 원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정부 부담 3천억 원은 군공항 이전 완료 전에 선(先)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의 요구를 수용한 이번 조치로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관련 합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5-11-23
  • 조국, 조국혁신당 당 대표 선출...98.6% 찬성률
    조국혁신당 신임 당 대표로 조국 전 비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23일) 청주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후보에 단독 출마한 조국 후보가 찬성 98.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다시 당 대표직에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4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신장식 의원이 77.8%, 정춘생 의원이 12.1%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2025-11-23
  • '도심 흉물' 휴폐업 주유소..."부지 재활용 필요"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휴폐업 주유소가 늘면서 도시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방치된 주유소는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토양 오염 등 환경 위험까지 안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문을 닫은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주유소입니다. 영업이 중단된 지 오래되면서 외벽이 벗겨지고 시설물은 녹슬었습니다. 무단으로 걸린 광고 현수막과 임시 주차장으로 변한 부지는 주민 불편까지 낳고 있습니다. ▶ 싱크 : A 씨 / 광주 북구 신안동 - "차도 있
    2025-11-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22 (토)
    1. 'AI 호재'...남악·오룡 부동산시장 '술렁' 2. '방치' 중국총영사관 부지...'흉물' 전락 3. 전국 호남향우 한자리 모여 '화합 한마당'
    2025-11-22
  • '순천만 흑두루미 연구' 국제학술지 최초 등재
    국내 최초로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 정책의 성공 사례가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전남대 생물학과 성하철 교수팀의 흑두루미 연구 논문이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등재됐다고 순천시가 밝혔습니다. 논문은 순천시의 인공 먹이 제공과 체계적인 서식지 관리 정책이 흑두루미와 기러기 등 철새들의 성공적인 공존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11-22
  •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신청...본격 정비 추진
    전남도가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박람회 추진체계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K-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목표로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됩니다. 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24일 동안 완도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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