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돋보기]일제강점기 '노다지'로 들썩거린 임곡동(2편)
일제강점기 '노다지'로 들썩거린 임곡동(2편) 임곡은 금광 개발과 더불어 순식간에 소도시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특히 1914년 임곡역이 들어서면서 지역은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기존 원(元)임곡에 있던 기관들이 역이 소재한 신(新)임곡으로 옮겨오고 지서와 면사무소, 우체국, 학교 등 각종 기관들이 포진해 행정치소로 발전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전기 가설도 다른 지역에 비해 일찍 이뤄졌습니다. ◇ 갱도 길이 3~4㎞, 미로에 갇히기도 금광은 1970년대 초반까지도 유지됐는데 금을 얻기 위해 캐낸 석재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