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브리핑] 광주 글로벌 잡페어 등

작성 : 2022-09-26 19:23:51
▲ KBC뉴스와이드 09월26일 방송
- 광주 글로벌 잡페어
- 강진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 주거 상향 지원사업
- 남도장터US 개장

키워드로 정리한 지역소식입니다. 

1.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광주 글로벌 잡페어’가 내일까지 열립니다.
‘2022 광주 글로벌 잡페어’가 조선대학교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내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광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해외취업박람회로, 11개국 52개 해외 구인기업 인사담당자 360여명이 글로벌 인재를 찾습니다. 특히,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국가 10개사, 북미 5개사 등이 광주를 찾아 대면 채용면접을 진행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해서 화상 면접을 진행합니다. 해외취업상담 부스에서는 국가별 최신 취업 정보를 비롯해 면접 컨설팅 등 1: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합니다.

2. 강진군 6개 읍면에 걸쳐 있는 말발굽 모양의 강진만은 천연기념물 큰고니의 도래지이자 멸종위기종 10종이 서식하는 생태환경의 보고인데요. 이곳에 생태문화탐방로가 조성됩니다.
강진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3 국가 생태 문화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로써 강진군은 강진만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존에 조성된 산책로에 ‘생태 관찰 탐방로’ 1킬로미터를 연결해 강진만 갈대밭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 도보 이용객이 쉬어갈 수 있는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고니를 비롯해 강진만에 서식하는 생물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3. 지난달 수도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거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광주광역시가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나 반지하 가구가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강화합니다.
광주광역시가 광주지역 주거급여 수급세대 5만 8천여 세대 중 지하나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42세대를 파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치구, 광주도시공사,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오는 10월까지 세대별 방문과 홍보활동을 하고, 이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이주와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대 1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4. 전라남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LA에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를 정식 개장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농수산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했는데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남도장터 US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남도장터US’에는 현재 66개 기업 182개 제품이 입점했는데요. 물류센터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지역은 1일, 중부지역은 2일, 뉴욕 등 동부지역은 사흘 이내로 배송이 가능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케이’열풍에 맞춰 북미지역과 유럽 등 7개국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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