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강기정·신정훈 공동 행보...단일화 '관심'

작성 : 2026-03-22 20:38:22 수정 : 2026-03-22 20:39:06
▲ 강기정,신정훈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연합뉴스]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에 나선 강기정·신정훈 후보가 공동 행보에 나서면서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2일 강기정 후보 측에 따르면 강기정·신정훈 후보는 23일 오후 천주교 대교구를 찾아 옥현진 대주교를 함께 예방할 계획입니다.

시도 통합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만남을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강 후보 측은 두 후보가 대학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을 함께해온 동지이자 가톨릭 신자로서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예방 자리에서는 지역 사회의 화합, 연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광주·전남 통합 과정에서의 갈등 조정 및 상생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신 후보 측은 두 사람의 이번 동행이 경쟁을 넘어 통합과 협력의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행보라며 '원팀 정신'과 '책임 있는 경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후보는 "경선이라는 치열한 과정에 있지만 저와 신정훈 후보는 대학 시절부터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뜻을 함께해온 오랜 동지였다"며 "통합이 부강한 광주·전남 시대를 여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공동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후보는 "본경선은 경쟁의 과정이지만, 전남과 광주의 미래를 놓고 갈등과 분열로 가서는 안 된다"며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결과는 하나로 모아내는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동 행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본경선 전 단일화나 연대를 위한 정치적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강기정·신정훈 후보의 공동 행보는 다자 구도 본경선에서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볼 수 있다"며 "본경선 전 단일화나 연대의 시도가 가시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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