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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호우피해 12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난달 2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4개군 12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해당 지역은 해남군 황산과 계곡, 화원, 장흔군 장흥읍과 용산면, 강진군 작천과 군동, 영암 금정과 시종면 등입니다. 이들 지역은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지원받고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감면 등 30개 항목에 대한 간접지원을 받습니다.
    2024-10-15
  • 강기정, "무안군, 통합 공항 이전 논의 거부는 막힌 행정"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논의를 거부하는 무안군에 대해 막힌 행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시정질문에 출석한 강 시장은 통합 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군수가 일체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는 박희율 의원의 질의에 대해 "무안군이 국책사업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협의하고 토론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이를 거부하는 것은 막힌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연말까지 이전 논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한 발언의 뜻을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무안 통합공항을 잘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2024-10-15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마무리 전략은?
    【 앵커멘트 】 다음 달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킬러 문항'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새로운 문제풀이보다는 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긴장감이 드리운 시험장. 수능을 30일 앞두고 고3 수험생들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립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해 온 공부를 최종 점검하며 수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윤이진 / 광주 수완고 3학년 - "
    2024-10-15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대담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보궐선거가 내일(16일)로 다가왔습니다. 전남에선 영광과 곡성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특히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20여 년 만에 후보를 내고 의미있는 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의 5선 국회의원인 나경원 의원도 직접 곡성군수 후보 지원에 나섰는데요. 김재현 기자가 이번 재선거의 의미와 각오 들어봤습니다. 【 기자 】 Q. 10월 16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곡성을 직접 방문하셨습니다. 지역구도 서울이어서 전남 지역 방문은 오랜만이실 것 같은데
    2024-10-15
  • 10·16 재선거 D-1..마지막까지 총력전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3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끝으로 오늘(15일) 마무리됩니다. 영광군수와 곡성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유권자를 만나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의원을 지내며 군정과 도정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이 곧바로 군수직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장세일 /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2024-10-15
  • 전남대병원서 수술 받으려면 18일 이상 대기
    전남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려면 18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의원이 전국 국립대 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남대병원 본원의 '수술 대기 일수' 평균은 18.34일, '입원 대기 일수' 평균은 10.7일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화순전남대병원의 수술 대기 일수는 18.14일, 입원 대기 일수는 13.42일입니다. 특히 의정 갈등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술 대기 일수(18.4일)가 지난해(17.5일) 대비 하루가량 늘어난 것으로
    2024-10-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14 (월)
    1. 노벨문학상에 또 5·18 폄훼 "뿌리 뽑아야" 2. 재선거 운동 기간 막판에 '혼탁·과열' 양상 3. "송배전망 안일한 대응 탓"..한전 '도마 위' 4. 김 채묘 시기 늦어져..생산량 확대 '안간힘'
    2024-10-14
  • 광주·전남 비위 경찰 62명..33명은 중징계
    최근 1년 9개월 동안 광주·전남 경찰 공무원 62명이 징계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광주경찰청 24명·전남경찰청 38명 등 총 62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중 33명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았고, 징계 사유는 음주운전과 금품·향응 수수, 복무규정 위 반, 성 비위, 품위 손상 등이었습니다.
    2024-10-14
  • 22대 총선 선거사범 102명 송치..의원 4명도 기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10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허위 사실 유포 31명, 금품 수수 17명 등 57명을 송치했고, 전남경찰청은 후보 비방 17명 등 45명을 송치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현직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안도걸·신정훈·김문수·정준호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2024-10-14
  • 광주광역시, 한강 기념관 대신 인문학 지평 넓히기로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인문학 지평을 넓히는 방향으로 기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가 기념관 건립 대신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며, 현행법 안에서 매년 시민 1명이 책 1권을 살 수 있는 바우처 제공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건축 중인 광주대표도서관과 하남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의 양과 질을 확대하고, '소년이 온다' 북카페 등을 포함한 '인문학 산책길'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2024-10-14
  • 늦어지는 김 채묘 시기, 생산량 늘리기 안간힘
    【 앵커멘트 】 지난여름 역대급 폭염의 여파가 바닷물 고수온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 가량 늦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김 생산기간이 짧아져 수확하는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는 데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만여 헥타르에 달하는 신안의 한 김 양식장. 김발을 설치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고수온으로 김발에 김 종자를 부착시키는 채묘가 늦어지면서 설치시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늦어졌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25도를 넘어섰
    2024-10-14
  • DJ 동교동 사저 문화재 지정 "그때는 안됐지만 지금은 가능"
    【 앵커멘트 】 노벨평화상을 받은 세계적인 인사들의 공간이 역사 관광 자원으로 보존되는 모습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민간에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이 37년간 머물렀던 동교동 사저도 재단에서 재매입에만 성공한다면 문화재 지정과 기념관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서울시 문화재위원회는 DJ 동교동 사저에 대한 문화재 지정을 부결했습니다. 소유주인 김홍걸 전 의원이 상속세 체납 등으로 근저당이 잡혀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50년 이상 건물만 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는 법 때문에 사실
    2024-10-14
  • "한전, 계통 포화 책임 지자체·사업자에 떠넘겨"
    【 앵커멘트 】 오늘(14일) 한국전력 본사에서는 한전과 5개 발전사 등 에너지 관련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입을 모아 한국전력이 안일하게 송전망을 관리해 계통 포화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산자위 위원들은 한국전력의 안일한 태도가 계통 포화 사태를 낳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한전이 계통 보강을 하지 않아 놓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자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서왕진/ 조국혁신당
    2024-10-14
  • 재선거 막바지 역대급 접전에 혼탁·과열 양상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사전 투표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역대급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비방과 선동이 난무하는 등 혼탁 양상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2일 끝난 이틀 간의 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결과 영광과 곡성 두 곳 모두 4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관심 속에 치열한 선거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혼탁·과열 양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3명의 후보가 초접전을 펼치는
    2024-10-14
  • 한강 노벨상 당일 '5·18 왜곡'.."뿌리 뽑아야"
    【 앵커멘트 】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당일, 5·18 역사 왜곡이 이어져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북한 개입설을 거듭했고, 작가 김규나씨도 5·18를 소재로 소설을 쓴 한강 작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정치권은 비극의 상처를 헤집는 몰지각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김성회 국회의원 - "(5·18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있고요?"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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