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밸리 맞춤형 기능인력 60명 첫 배출

작성 : 2016-08-12 11:05:44
한전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기능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마친 첫 수료생들이 배출됐습니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늘 광주 한국폴리텍Ⅴ대학에서 제1기 에너지밸리 기능인력 양성과정을 마친 60명의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료생들은 한국폴리텍Ⅴ대학 학생 40명과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0명으로 지난 5주간 60시간의 에너지 신사업 관련 전문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번 교육은 발전기·에너지 저장장치·전력설비 자재 등의 신에너지 분야 제조과정 등 이론교육과 변전소·LG전자·일진전기 등 관련 분야 제조업체 방문을 통한 실습교육이 병행됐습니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학계·산업계와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에 들어갔는데 이번 제1기 수료식으로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우수인력을 처음으로 배출됐습니다.

한전은 수료생들의 전원 취업을 위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약속한 133개 업체를 방문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한전 측은 오는 12월 개강할 2기 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밸리 우수인재 2천250명 양성을 목표로 교육 예산과 전문강사, 실습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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