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마트 광주점에 이어 바로 옆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가 지역 대형 유통가까지 덮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시즌 잡화 매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이 그제 밤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확진자는 기아차 직원인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9일 저녁까지 백화점 2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시즌 잡화 매장에서 함께 근무하던 다른 직원 30여 명도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화점은 해당 직원들을 자택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현재까지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 싱크 : 광주 신세계 관계자
- "29일 오후 6시 30분경에 그 존을 아예 폐쇄를 시켰습니다. 관련된 직원들 다 퇴근 조치 시키면서 검사를 하도록 했죠."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추가로 검사가 필요한 밀접 접촉자는 없었다며,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역 대형 유통가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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