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지속, 전남 4대호 통수 1~2주 앞당겨져

작성 : 2022-03-18 13: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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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지역에 내린 강수량이 예년 평균 대비 20.3%에 그치면서 전남 지역 4대호의 통수가 1~2주 가량 빨라집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24.4㎜로 예년 평균인 120.6㎜와 비교해 20.3%에 그쳤습니다.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주호와 광주호 등 4대호의 통수 일정을 1~2주 가량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전남지역 4대호의 평균 저수율은 64%로 예년 평균을 웃돌고 있어 모내기철 용수공급은 물론 올해 영농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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