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 기준치 1.70%보다 0.02%p 오른 1.72%로 집계됐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주요은행들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코픽스가 내려가면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대출금리도 내려갑니다.
반대로 코픽스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따라 오르게 됩니다.
지난 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64%, 2월 기준 1.70%, 새로 발표된 3월 기준 코픽스가 1.72%로 꾸준히 오름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상승하면서 대출 이용자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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