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급 불안에 대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배추와 무 긴급 수매비축에 들어갔습니다.
aT는 여름 장마철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배추 6천 톤, 봄무 2천 톤을 긴급 수매비축하기로 결정하고, 현장 수매에 본격 나섰습니다.
aT는 23일부터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도 안반데기 지역 등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매비축된 봄배추는 기상기후, 천재지변, 수급불균형 등으로 배추 가격이 상승하면, aT와 정부가 협의해 도매시장을 통해 상장 판매하거나 김치 업체 등 가공업체에 공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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