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지역대학과 손잡고 전남 서남권 중소 조선블록업체의 인력난 지원에 나섰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목포과학대학교와 '글로벌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학생 비자 전환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유학생 법적 학점 인정을 위한 사내 현장실습제도 마련, 실습 공간과 기자재 지원, 유학생의 지역 우선 정착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와 영암, 해남 등 전남 서남권 조선산업은 경남권에 비해 배후인력 부족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유입 감소 등으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전남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센터는 최근 지역 조선업체의 수주 증가로 2025년까지 9천여 명의 조선 기능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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