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이 4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4년 3분기(4조 600억 원)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69% 감소했으며, 3분기에 비해서도 60%나 줄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수요 감소 등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0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8% 줄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301조 7,700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상반기 반도체 호황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연간 영업이익은 43조 3,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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