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청 게시판 신설..매주 10개씩 선정
5월부터 본격 시행..8천 건 이상 검사 목표
5월부터 본격 시행..8천 건 이상 검사 목표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이 직접 방사능검사 품목을 선정할 수 있게 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민들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신설하고 오늘(2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품목과 지역을 선택한 뒤 주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현황은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자세한 신청방법, 선정기준과 검사결과 공개 방식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주 10개씩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으로,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중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전 품종에 대해 8,000건 이상 검사를 목표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결과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과 국민신청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방사능 기준치가 초과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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