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서 뉴욕의 핵심 상업지구 맨해튼으로 이전 개소
마케팅, 제품현지화 등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마케팅, 제품현지화 등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전 세계 비즈니스 중심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현지시간 4월 24일 뉴저지에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뉴욕 맨해튼에 이전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4월 24일 개소와 동시에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5월부터 센터 특화프로그램, 현지 연계망 협업사업 등을 순차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뉴욕, 도쿄, 두바이 등 전 세계 12개국 20개 교역거점에 운영 중에 있습니다.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기존 뉴저지에서 뉴욕의 핵심 상업지구인 맨해튼으로 이전함에 따라 민간기업 및 협회·단체, 뉴욕시 등 정부기관, 대학과의 교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단순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기술교류, 제품현지화, 금융·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뉴욕 현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K-소비재의 대형 유통망 진출 사업’을 추진하여 현지 바이어-참여기업을 연결하는 B2B 플랫폼 입점,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영 장관은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에 국내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해외진출 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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