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악화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의 착공 물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착공한 광주 지역 건축물은 662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가 줄었고, 연면적은 77만 8천 제곱미터로 36.2%가 감소했습니다.
전남 역시 착공 건축물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9.5% 감소한 4천760동, 연면적은 무려 45.5%가 감소한 146만 6천 제곱미터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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