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에 비해 일자리 증가폭 축소
60대 이상 30.5만 개↑, 20대 6.1만 개↓
건설업,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크게 증가
60대 이상 30.5만 개↑, 20대 6.1만 개↓
건설업, 보건·사회복지 등에서 크게 증가
금년 1/4분기 일자리 증가 45.7만 개 가운데 60대 이상 임금근로자가 30.5만 개로 66.7%를 차지해 일자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3년 1/4분기 임금근로자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20.7만 개로 전년동기 대비 45.7만 개 증가했습니다.
전년동기와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1,416.2만 개(70.1%),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44.4만 개(17.0%)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60.0만 개(12.9%),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4.3만 개로 조사됐습니다.
산업대분류별로는 전년동기대비 건설업 9.2만 개, 보건·사회복지 8.7만 개, 제조업 5.4만 개 각각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건설업은 전문직별 공사업 7.9만 개, 종합건설업 1.3만 개 증가했고, 보건·사회복지는 사회복지 서비스업 5.4만 개, 보건업 3.3만 개 증가했습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금속가공(1.0만 개), 전자통신(0.9만 개), 전기장비(0.8만 개) 등이 증가하였으나, 섬유제품(-0.4만 개), 고무·플라스틱(-0.3만 개)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성별로는 전년동기대비 남자가 20.6만 개 증가, 여자는 25.2만 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남자는 건설업(6.4만 개), 제조업(4.1만 개), 전문·과학·기술(2.8만 개) 등에서 증가했고, 여자는 보건·사회복지(7.3만 개), 건설업(2.8만 개), 숙박·음식(2.5만 개)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6.1만 개)만 감소하였고, 60대 이상(30.5만 개), 50대 (14.1만 개), 30대 (3.8만 개), 40대 (3.5만 개)에서는 증가해 청년일자리 공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6.4만 개), 건설업(4.9만 개), 제조업(4.8만 개)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20대 이하는 도소매(-2.8만 개), 사업·임대(-1.8만 개), 공공행정(-1.3만 개)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조직형태별로는 회사법인(35.1만 개), 회사이외의 법인(7.1만 개), 정부·비법인단체(3.5만 개)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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