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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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 동일..경영계 요구 '부결'
    내년도 최저임금도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의 업종별 구분 적용 여부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표 1표로 부결됐습니다. 앞서 소상공인 등 경영계는 일부 취약업종의 경영난이 극심하다며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그간 일률적이고 경직적으로 운영되던 우리 최저임금이 조금이나마 유연화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2024-07-02
  • 조선업 인력난 숨통 트였다..범정부 협력 생산인력 14,359명 투입
    수주 호조로 생산인력 구인난에 처한 조선업계가 범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인력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의 협력으로 ’23년 3분기까지 국내인력, 기능인력(E-7), 비전문인력(E-9) 등을 합쳐 총 14,359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3년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생산인력 14,000여 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범부처 역량을 결집하여 노력한 결과 올해 전망한 부족 인력을 신
    2023-11-07
  • 산업현장 인력난 숨통 트여..외국인 고용 12만 명 증가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2023년 제2차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해, 17개 광역지자체(외국인력 담당 실·국장)와 함께 지역별 외국인력(E-9) 수요 조사 및 중앙-지방 체류지원 협업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12만 명으로 늘리는 등 고용허가제를 확대·개편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지역 취업인구 감소로 현장 구인난을 더욱 절실하게 체감하고 있는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고용허가제
    2023-10-18
  • 서울대병원도 '비인기' 진료과목 의사는 '귀하신 몸'..외과만 11번 모집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병원마저 외과와 응급의학과 등 '비인기' 진료과목 의사 구인난에 진땀을 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같은 인기 진료과목은 금세 모집인원을 채워 대조를 이뤘습니다. 오늘(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받은 '진료과별 전문의 지원 및 모집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외과 전문의 46명을 11차례에 걸쳐 모집했습니다. 거듭되는 모집공고에도 필요한 인원을 채우지 못해, 결국 11번 만의 시도 끝에 계획 인원보다 1명
    2023-06-14
  • 조선업계 구인난 심각..일손 확보 '안간힘'
    【 앵커멘트 】 조선업계가 오랜만에 호황 국면에 들어서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일손 확보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 홍보에 나서 등 일손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광업소 임직원들이 버스 편으로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찾았습니다. 이들 90여 명은 이달 말 폐광을 앞두고 조선소 취업을 위한 현장 견학에 나선 겁니다. 홍보 영상을 감상한 뒤 조선소 야드 투어에선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이 묻어납니다 ▶ 스탠딩 : 고익수
    2023-06-07
  • 목포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 운영..일자리 지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목포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가 운영됩니다.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해소와 고용회복 연착륙 지원이 목적입니다. 국비 10억 원 등이 투입되는 조선업도약센터에서는 조선업 구직자 발굴 지원, 조선업 신규입직자 취업정착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남의 조선업은 수주물량 증가 등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16년 고용위기 당시 대규모 인력유출 이후 인력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업 구직을 희
    2023-03-07
  • 현대삼호중-한국폴리텍대학, 조선 기술인력 양성 맞손
    현대삼호공업이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와 조선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늘(7일) 김형관 대표이사와 한국폴리텍대학 송보석 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인력 육성과 채용 협력 △잉여 교육 기자재 지원 △재능기부 공동 봉사활동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학위과정과 신중년과정, 전문기술과정 등을 통해 연간 약 400명 가량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어, 최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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