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무역 핵심 시스템 안정적 운영 위해 전면 교체
전자상거래 등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수요 대응
2월부터 본격 테스트 돌입…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
전자상거래 등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수요 대응
2월부터 본격 테스트 돌입…2025년 상반기 개통 목표
관세청이 1,098억 원이 투입되는 '유니패스 전환 사업'을 오는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의 명칭으로, 국토부·산업부 등 135개 기관과 수출입 기업·선사·항공사 등 26만 개 업체와 연계된 우리나라 물류·무역의 핵심 시스템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유니패스 전면 재구축 이후 7년 이상 사용하면서 노후화된 전산장비를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전자상거래 등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관세청은 2023년에 1차로 서버, 스토리지, 보안장비, 통신장비 등 하드웨어와 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등 소프트웨어를 최신 장비로 교체 및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어 2024년에는 2차로 업무처리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신규 장비로 이관하고, 변경된 환경에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테스트 과정을 거친 뒤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는 2월부터 대내·외 기관과의 연계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관세청 #유니패스 #전자통관시스템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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