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21.80(2015년=100)으로 지난해 12월 121.19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째 올랐습니다.
전달과 품목별로 살펴보면 축산물이 1.3% 내렸으나, 농산물과 수산물이 8.3%,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특히, 농산물 중에서는 감귤이 무려 48.8% 급등했고, 사과가 7.5% 올랐습니다.
사과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115.4%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사과 등의 생산이 줄어든 탓에 저장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이 오르자 제철 과일인 귤 등도 대체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서비스 품목은 0.6% 올랐습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1.0% 올랐습니다.
#1월 #감귤 #생산자물가지수 #사과
랭킹뉴스
2024-12-25 16:53
카자흐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72명 탑승·6명 생존 추정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댓글
(1) 로그아웃들먹고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