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임동 방직공장터에 들어설 '더현대'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됐습니다.
광주시는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는 현지 법인 '더현대 광주'가 임동 옛 방직공장 터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사업자와 3만3천㎡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이곳에 연면적 약 29만7천㎡ 규모 복합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인데 연면적은 '더현대 서울'의 1.5 배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친환경, 최첨단 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 테마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 문화 복합쇼핑몰이라고 '더현대 광주'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건축물 설계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혁신적 설계철학으로 유명한 건축가 '헤르초크 앤드 드 뫼롱'이 맡습니다.
대표작은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아리안츠 아레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 등입니다.
'더현대 광주'는 올해 하반기 건축 인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에 개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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