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유출된 시험지가 공유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일 목포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이 교사연구실 컴퓨터에서 출력해 유출한 것과 유사한 중간고사 시험지를 다른 학생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A군 등 시험지를 가지고 있던 학생들을 상대로 입수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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