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포근한 2월 날씨..15일부터 비 오며 다시 '쌀쌀'

작성 : 2024-02-14 18:07:50
▲포근한 날씨 속 산책하는 시민들

전남 완도의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역대급'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남 완도의 낮 최고기온이 20.4도를 기록하며 역대 2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18.3도를 기록하며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포근한 2월이었습니다.

15일부터는 수도권과 충청 등 전국에 5~10mm의 비가 내리며 다시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경기북동부 1~3cm, 강원 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등 3~1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0도 △대구 15도 △부산 16도로 3~1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15일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0도, 목포 7도, 순천 8도 등 6~10도, 한낮 기온은 광주 11도, 목포 8도, 순천 14도 등 8~14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아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봄 #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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