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둔기로 피습 당했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8일) 대선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송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저는 망치로 뒤통수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치명적 부위를 비켜났고 뇌출혈도 없어 오늘 퇴원해 마지막 유세에 동참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폭력과 혐오가 아니라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정부는 정성을 다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경청하고 응답하도록 하겠다"며 "저희가 미워서 윤석열, 안철수 후보님을 지지하시는 국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로 상대방을 서로 악마화 해 공격하고 헐뜯는 정치를 제도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기의 전환기에 이재명이라는 상대적으로 더 잘 준비된 도구를 써주실 것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7일 정오쯤 서울 신촌의 한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70대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아 긴급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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