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투표소를 잘못 찾아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여수시의 한 투표소에서는 주소지가 아닌 투표소를 찾은 60대 남성이 투표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늘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반드시 주소지 관할 투표소로 가야 합니다.
주소지로 배송된 대선 안내문에 적혀있는 '내 투표소'를 찾으면 됩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내 투표 찾기'를 검색하면 본인의 투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투표를 하러 갈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7시 반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가 투표소를 오갈 때는 대통교통을 이용해서는 안 되며 걸어가거나 자가용 혹은 방역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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