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주택시장에 신흥 강자로 부상

작성 : 2012-02-16 20:15:42
지역 건설업체들이 전국 주택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세종시에 분양될 아파트의 30%를

공급하는 등 시장이 좁은 지역을 뛰어넘어 무대를 전국으로 넓히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이전 기관 공무원 특별 공급과

일반 1순위가 마감 되는 등

올해 부동산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 업체중 가장 먼저

세종시에 분양을 시작한 한양은

모두 2,100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견본 주택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윤영빈/한양 마켓팅팀 과장



중흥건설은 세종시에 지역 업체중

가장 많은 3천 7백세대를 공급합니다.



지난 2002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와 인천으로 보폭을 넓혀 왔던 중흥건설은

올 하반기에는 경상도 구미와 김해까지

활동 무대를 넓힐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길호 / 중흥건설 전무



이밖에도 호반 건설 2,100세대를 비롯해

영무 건설과 모아 엘가 등

지역 6개 건설업체들이 공급하는

아파트가 만세대에 육박해

내년 상반기까지 세종시 공급량의 30%를

넘을 전망입니다



앞으로의 주택경기를

어둡게 보는 대형업체와 달리

지역 업체들은 지금이 바닥이라며 전국의 아파트 용지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창석/호반건설 분양사업부장



지역 업체들은 대형 건설업체들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입지 선택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를 공략해 곳곳에서 분양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수의/광주전남대한주택건설협회

사무처장



<스탠딩>

지역에 뿌리를 둔 건설업체들이

시장이 좁은 지역을 뛰어 넘어

전국으로 무대를 넓힌지 10년 만에

전국 주택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