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동 구례군수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조금전 마감됐습니다.
구례지역의 주민소환투표도 역시
투표율 미달로 무효가 됐습니다
현재 개표소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해 상황알아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스탠드업-이형길
네, 저는 구례군 주민소환투표 개표소가 설치된 구례 실내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투표가 마감된 현재 투표율은 ( )%로 조사됐습니다.
주민소환투표는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 즉 투표율 33%를 넘겨야 개표가 진행됩니다.
결국 이번 투표는 투표함도 열지 못하고 끝이 나게 됐습니다.
이번 주민소환투표는 지난 2011년 서기동 구례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가 확정됐지만 주민 3천 7백여명이 소환에 서명해 치러졌습니다.
투표율로 봤을때는 ( )여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인데, 소환에 서명한 주민들조차 투표소를 찾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소환제가 도입된 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다섯번,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투표였는데요.
올해 첫 도입된 사전투표제도에 따라 지난 주말에도 이틀간 투표가 진행됐지만 투표율이 ( )%도 넘지 못하고 마감됐습니다.
서 군수의 임기는 이제 6개월도 채 남지 않았고, 이번 주민소환 투표에 구례군 예산 3억 8천만원이 쓰였습니다.
저조한 주민투표 결과가 내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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