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예산안 조정소위가
예산안 심의에 들어가면서 전국 자치단체
들의 막판 예산확보전도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반영안된 사업예산
확보와 또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소위 로비활동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서울 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CG)광주는 광주천 생태하천 복원과 광주R&D특구 연결도로 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 모두 22개 사업, 4천 여 억원의
예산을 늘려줄것을 요청한 상탭니다.
CG)전남은 송정-목포간 호남고속철도
사업비와 남해안철도 고속화 사업,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 14개
사업, 7천3백억원을 예산안 조정소위가
추가 반영해줄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두 1조원이 넘는 지역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임무를 띈 지역출신 국회 예결소위
위원은 부담감과 사명감을 함께 느낍니다
인터뷰:임내현/민주당 계수조정소위위원
"상임위 통과된 것을 예결소위에서 최대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타지역에 비해 우리지역이 soc 사업 등이 그동안 소외됐던 것이 아니냐는 점도
설득을 해서"
특히 호남과 영남간 내년도 도로사업
예산의 경우 영남이 3배 가까이 많아
지역불균형을 바로잡는 역할도 해야합니다
막판 예산이 소위 활동에 달린 만큼
광주시와 전남도는 담당 직원을 국회에
상주시켜 사실상 로비전을 펴는 상황입니다
인터뷰:서병천/광주시 재원조정담당사무관
"오늘부터 예결위 계수조정소위가 시작됐습니다. 실무진에선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동향파악하고 17일 시장님이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양당 소위 간사를 만나고"
인터뷰:박종필/전남도 국고담당 사무관
"(국회 상주가)일주일째 되고있습니다.
현안사업들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
소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고"
소위가 예산의 증액과 삭감을 거의 결정
하는 만큼 오는 16일 예산 최종 확정까지 위원들과 공무원들의 피말리는 예산 줄다리기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스탠드업)전쟁으로 비유될 만큼 치열한
예산확보 경쟁이 시작된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광주시, 전남도간의 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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