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정시모집 시작, 치열한 눈치작전 예상

작성 : 2013-12-19 20:50:50

201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올해는 어느때보다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의 마지막 기회인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197개 대학에서
12만7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7천명 이상
줄었습니다.

여기에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합격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원 전략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CG-전남대 정시모집)
지역대학들의 원서접수 일정을 보면, 전남대가 오늘부터 23일까지 가군에서는 수능으로만 천131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절반씩 반영해 천182명을 선발합니다.

(CG-조선대 정시모집)
마찬가지로 2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 조선대는 가군에서 수능 100%로 804명을, 나군에서는 수능 50%, 학생부 50%로 천39명을 선발합니다.

(CG-호남대 정시모집)
내일부터 24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받는 호남대는 가군에서 수능으로만 268명을, 다군에서는 수능과 학생부 각각 50%씩해서 226명을 뽑습니다.

(CG-광주대 정시모집)
광주대도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데, 가군은 수능 40%와 학생부 60%로 259명을 뽑고, 다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121명을 뽑습니다.

(CG-동신대 정시모집)
동신대는 내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하는데 가군은 수능 100%로 201명을, 다군은 수능 60%, 학생부 40%로 169명을 선발합니다.

올해 정시모집 전형은 대학마다 학생부
반영 비율과 점수 반영 방법, 영역별 가중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이 자신의
조건에 맞는 유리한 곳을 찾아야합니다.

모집군별로 일정이 다르고, 같은 모집군이라도 학교마다 원서접수 마감시간이
천차만별이라 대학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는 첫 선택형 수능으로 수시에서도
많은 혼선이 발생한만큼 정시모집
마지막 날까지 치열한 눈치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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