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입찰가격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당초 예상액보다 크게 낮아 유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입찰가격이 크게 낮아짐에 따라 본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 광주*전남 상공인연합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은행 본입찰에 참여한 3곳의 입찰가가 4,500억 원에서 ~ 3,00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곳은 전북은행
금융지주로 4,500억 원 안팎입니다.
부산은행 금융지주는 3,000억 원대 중반,
신한은행 금융지주는 3,000억 원대 초중반입니다. (OUT)
전북은행 금융지주는 자체 자금 외에도
사모펀드로 부터 800억원 ~ 1,000억 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로 낙찰된다면 광주은행은 전북은행
금융지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탠딩>
하지만, 이 금액이 시중에서 예상한
6 ~ 7,000억 원 보다 낮아
유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입찰가격이 낮게 나타남에 따라
2,000억원을 책임지기로 했던 큐캐피탈의
이탈로 본입찰에도 참여하지 못한 광주전남 상공인연합에 대한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공인연합은 지역 기업들로부터
2,090억 원을 확보했고 추가로 400억 원을 끌어들일 곳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흥석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어제)
오는 30일 광주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어느 금융지주가
대상자로 선정될 지 아니면 또다시 유찰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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