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1년에 1억 원 이상을 버는
고 소득 농업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축산과 규모화에 비결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한우를 기르는 문만식씨는 친환경 축산을 위해 항생제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또 건초는 자신의 논밭에서 나온 것만
사용하고, 축사에서 나온 분뇨를 논밭에
퇴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친환경 농업을 꾸준히 실천한 끝에
문씨는 고소득 농업인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문만식/무안군 무안읍
"친자연적인 순환 농업이 비결입니다."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농업인은
4천65명으로 1년전보다 20% 증가했습니다
(c.g.) 지난2천 9년 고소득 농업인은
1,438명에 그쳤으나 최근 5년간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2억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업인이
631명으로 조사됐고 10억 이상도 3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고흥이 491명으로 가장 많고,
영암 387명, 강진 356명 등입니다.
인터뷰-조용익/전남도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축산과 규모화 덕"
5천만 원에서 1억 원 미만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업인도 8천8백명으로 집계돼
전남지역의 고소득 농업인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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