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측의 신당 창당 계획 발표되면서, 이제 광주와 전남지역 단체장 후보로 누가 나올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최대 과제인 인물난을 풀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안철수 의원 측은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힌 자리에서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신당으로서는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들로 경선을 통해 기세를 몰아갈 생각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기대를 모았던 지난 15일 새정치 추진위원 명단 발표에서도 전체 8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나 호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물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싱크-안철수 / 국회의원 / 각 분야에서 전문성들을 다 가지고 계십니다. 따라서 본인들이 해오셨던 그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우리 새 정치에 걸맞는 정책들에 대해서..
윤장현 이사장과 김효석 전 의원이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사실상 광주*전남지역에서 인재 영입은 아예 끊겼습니다
기초선거 입지자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안철수 신당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은 많지만 중량감있는 인사의 이름은 찾기 힘듭니다.
인터뷰-오승용/전남대 연구교수(세림연구소 대표)
"실제 광역단체장에 출마할 수 있는 인물군은 제한돼 있습니다. 게다가 지방선거는 풀뿌리 선거인데 풀뿌리 단위에서 출마할 후보들에 대한 관심과 전략적 제안이 안철수 신당에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 측은 창당 선언을 통해 광주*전남에서 입지가 더욱 다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인지도 높은 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는 민주당에 맞설 만한 인물을 찾는 것이 최대 과젭니다.
스탠드업-김재현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물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철수 의원 측이 비중있는 호남 인사들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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