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웃도어가 인기다보니 짝퉁도 덩달아 판을 치고 있습니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대량으로
위조해 전국에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재래시장 인근에 창고를 해양경찰 단속반이
덮칩니다.
창고 안에는 점퍼와 패딩, 등산바지 같은
아웃도어 의류들이 걸려 있습니다.
내부로 깊숙이 들어가자 포장된 옷들이
무더기로 발견됩니다.
모두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의류를 위조한
짝퉁 제품들입니다.
해경에 적발된 40살 김모씨 등 일당 3명은
대구 재래시장 인근에 창고를 마련해 놓고
중국에서 들여온 가짜 아웃도어를
전국 도*소매업체에 팔았습니다.
인터뷰-서남수/완도해경 외사계장
"
최근 짝퉁 아웃도어 제품이 넘쳐나자
희소성이 높은 해외 최고가 제품을
위조하기도 했습니다.
바지는 3만 원에 들여와 6만 원에/
5만 원짜리 점퍼는 10만 원을 받고
도매상에 넘겼고 소비자들에게는 정품의
절반 가격에 팔았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부터 유통한
짝퉁 의류는 천여점, 시가 6억 원에 이르고 창고에 보관중인 의류도 12억원어치난
됩니다.
해경은 김씨 등을 상표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이 중국 내 조직과
연계해 판매망을 구축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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