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의 경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실사단을 파견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발도 들이지 못한 채
돌아갔습니다.
2개 은행 체제 유지와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의 명문화가 문제가 됐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JB 금융지주 실사단이 광주은행에
들어서려 하자 노조원들이 막아섭니다.
진입부터 원천 봉쇄당한 JB 금융지주
실사단은 발길을 되돌려야만 했습니다.
노조원 30명은 본관 정문에서 JB 금융의
실사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싱크> "JB금융 실사 반대한다"
4가지로 2개 은행 체제 지속과 독립적인 전산시스템 유지,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강화 등입니다.
<인터뷰> 강대옥 /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JB 금융 측도 예금보호공사와의 인수 양해각서가 체결된만큼 이제 광주은행 노조와의 협상에 성실하게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허련 / JB 금융 종합기획부장
13년 만의 광주은행 민영화.
하지만, 6,500억 원의 세금을 깍아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난항이고, JB 금융 인수에 광주*전남 지역민의 정서도
호의적이지 않아 JB 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가 암초를 맞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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