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 바다 기름 유출사고 이후 여수지역 수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자 수산
단체와 여수시, 정치인들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 홍보에 나섰습니다.
송도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름 유출사고 이후 찾는 손님이 1/10
수준으로 감소한 수산물특화시장입니다.
지난해 일본 원전의 방사능 냉각수 유출
파동보다도 타격이 더 큽니다.
인터뷰-강채군/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장
기름유출과 상관이 없는 안전한 수산물마저기피현상이 심각해지자 수산단체와 정당,
여수시가 수산물 안전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참가자들은 기름 유출 해역의 수산물은
생산도 유통도 되지 않는다며
판매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주승용/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 여수산 굴과 활어를 시식하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간접피해가 커지자 해양항만청도 수산물 안정성 확보와 소비
촉진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오운열/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시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름에
오염되지 않은 여수 수산물의 안정성
검증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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