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학들 취업률 비상, 총장*직원 없다

작성 : 2014-02-13 07:30:50
대대적인 대학구조개혁을 앞두고
광주전남 대학마다 취업률 올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총장 등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직 공기업 인사담당자의 질문에 학생들의 답변이 이어집니다.

싱크-이은지/순천대
환경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을 따는 등의 자기 계발을 했습니다.싱크-이은지/순천대
환경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수질환경기사 자격증을 따는 등의 자기 계발을 했습니다.

순천대학교가 마련한 실전 모의면접입니다.

순천대는 2박 3일의 취업역량강화캠프 동안 학생들이 입사서류와 이력서 작성법부터
실전 면접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게 했습니다.

총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는가 하면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도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막막함을 더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의선
순천대 행정학과 2년

대학들이 취업률 제고에 열을 올리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계속된 취업난 속에 신입생들도
취업률 높은 대학과 학과를 선호하는 것은 물론 정부 역시 취업률을 중요한 대학 평가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송영무
순천대학교 총장

각 대학마다 학생들의 자질 향상 프로그램
운영하고 취업처 발굴같은 업무에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강도높은 대학구조개혁 과정에서
지방대학에서만 12만명의 정원이 줄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한 명이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한 광주전남 대학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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