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1경주장, 모터스포츠 중심 도약 시도

작성 : 2014-02-19 07:30:50
올해 F1대회 개최가 무산된 영암 F1경주장의 새로운 활용 방안 찾기가 서서히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 메이저급 자동차 경주대회와
한*중 모터스포츠 경기 등 국제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올해 영암 F1경주장에서 F1 머신들의
질주를 볼 수 없게 됐지만, 국내 메이저급 19개 대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중 모터스포츠 경기 등 국제대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개호/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오는 8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모두 2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F1경주장은 지난해 자동차 관련 기업과
동호인들에게 연간 244일이 활용돼 모두
27억 원의 운영수입을 올렸습니다.

주말마다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F1경주장에서 다양한 소규모 대회가 열리고카트경기장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또한, 트래킹 코스와 야구장 등 생활체육
시설을 만들어 F1경주장에서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즐기도록 할 계획입니다.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 유치뿐아니라 자동차 관련 산업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올해 본격 추진되는 차부품 고급 브랜드화 연구개발 사업을 비롯해 모터 클러스터 사업과 튜닝사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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