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교육감선거, 단일화이슈 부상

작성 : 2014-02-21 07:30:50
광주시 교육감선거에서 후보 단일화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일화를 놓고 지지세력 간 물밑 접촉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법 위반논란까지 불거져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소영기잡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 계열로
분류되는 입지자는 모두 3명입니다

cg -후보 3명
장휘국 현 교육감과 정희곤 광주시교육의원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입니다./

최근 선관위가 조사까지 나선 전교조의
선거 개입 논란은 진보 진영의 후보 추대
움직임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후보 추대를 통해
진보교육감을 배출해낸 시민사회단체가
다시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면서 후보들간의 신경전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겁니다.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전교조 진영에서
최소 2명 이상이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cg2,3 - 후보 6명
반면 비 전교조 진영의 입지자 6명은
표면적으로 조용히 지켜보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현직 교육감 등 전교조 진영에
맞대응하기 위한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일부 입지자간의 물밑 접촉도
시작됐습니다

현재 9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정식
후보 등록일인 5월15일 이전까지 후보 군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전화싱크-광주시교육감 입지자(음성변조)
"이런 후보군으로 끝까지 간다고 생각하진 않죠. (5월)후보등록할때 그 이전에는 좀 정리되지 않을까 서너 사람 정도는"

스탠드업-임소영
당선을 위한 후보들 간 단일화가 쟁점이
되면서 아직 100일 이상 남은 광주교육감 선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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