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새정치연합이 오늘 광주*전남 시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데 이어, 주말 내내 머물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니다.
안철수 의원은 강한 어조로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민주당에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압박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연합 광주와 전남 시*도당 창당준비위원회에는 각각 6백명이 넘는 발기인들이 참여해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대와 열기를 반영했습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강한 어조로 새누리당을 비판했습니다.
싱크-안철수(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
"이제 전선은 명확해졌습니다. 새정치 대 낡은정치, 약속정치 대 거짓말정치의 대결입니다. 대선공약을 지키지 않는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것이 곧 정치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호소라는 표현을 썼지만,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압박했습니다.
싱크-안철수(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
"민주당에 호소합니다. 여러분들만 약속정치에 동참해 주시면 새누리당의 낡은 정치를 깰 수 있습니다. 결코 새누리당의 뒤를 따라가지 마십시오"
공동위원장들도 새정치연합의 최대 지지기반이자, 지방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전남 민심을 의식한 듯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싱크-김효석 / 새정치연합 전남도당 공동위원장 / 이 길로 가야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이 길로 가야 호남이 살고 한국 정치가 산다고 믿고 있습니다.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연합 시도지사 후보군인 윤장현, 이석형 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등 주말 내내 광주와 전남지역에 머물며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 따른 지지자들의 이탈 방지와 바람몰이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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