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지사 선거전 요동, 셈범 복잡

작성 : 2014-03-05 20:50:50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전남지사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남지역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출마 후보군들이 박 의원을 즉각 비난하고
나섰는가하면 하면 지역정가도 나름대로
셈범을 동원하며 추이를 비상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강도 높은 전남지사 출마설이 지역정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박 의원이 어제 민주당과 호남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 찾아보겠으며 다음 주까지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이 말바꾸기를 했다며 강력
비난했습니다

인터뷰-이낙연 민주당의원

새정치연합 이석형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서 박 의원의 과거 언행을 들며 질타했습니다

인터뷰-이석형 전남지사 예비후보

주승용 의원도 보도자료에서 박 의원이
도지사 출마의사를 밝혔다고 명시하고 도민의 뜻을 현명하게 판단하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의 출마설 강도가 높아지며
선거전이 요동치자 당원과 당직자 등
지역정가도 여러 예측을 쏟아내며 혼란스런 모습입니다

일단 통합신당 창당은 물론 향후 운영에서 역할이 뚜렷하지 않은 박 의원이 기존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사직에서 역할을 찾으려 한다는 분석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져 지사 선거전 출마가 오히려 여의치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신당에서 주승용, 이낙연, 김영록, 이석형 그리고 박지원 의원의 경선 5파전이 벌어질 경우 승리를 낙관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전남 서부권이 주요 지지 기반인 이낙연,
이석형 그리고 박지원 의원 3명이 모두
나서면 표 분산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동부권 후보만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박지원 의원의 거취가 결정되는 다음
주까지는 여타 후보군들은 물론 후보들을
따르는 지역정가의 셈범도 복잡해 질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