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광주-숙박료, 전남-삼겹살 싸

작성 : 2014-03-05 20:50:50

안전행정부가 공개한 지방물가정보 서비스 30개 품목 가운데 광주는 5개, 전남은 2개 품목이 전국에서 가장 쌌습니다.

하지만, 남자 성인의 커트요금은 전남이
가장 비쌌습니다.

뉴스룸에서 강동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안전행정부가 공개한 지난 1월 지방물가정봅니다.


광주의 숙박료는 3만 3천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비싼 대구와 비교하면 8천 6백 원 넘게 저렴합니다.

전남은 3만 7천 원으로 평균 수준입니다.


광주에서 또 싼 품목은 도시가스요금으로
1 메가 주을 당 만 9백 원이었고, 가장 비싼 제주는 2만 천 원이 넘습니다.


농축산물은 광주가 싼 편인데요. 안행부 조사 품목 10개 가운데 광주는 3개나 전국에서 가장 쌌습니다.

돼지고기가 6천 9백 원, 닭고기는 5천 3백 원, 쌀은 4만 7천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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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어떤 품목이 저렴했을까요?
김치찌개와 삼겹살로 외식했을 경우가
전국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5천 3백 원으로 대구와 함께 가장 쌌고, 가장 비싼 곳은 전북으로 6천 백 원입니다.

하지만, 광주는 5천 9백 원으로 상대적으로
비쌌습니다.


삽겹살로 외식할 경우 전남은 9천 7백 원이었고, 제주가 만 2천 8백 원, 서울 만 2천 7백 원이었습니다.

광주도 만23원으로 싼 편에 속했습니다.


목욕료는 광주 전남 모두 쌌습니다. 광주는 5천 원, 전남은 5천 2백 원으로 서울의 6천 원보다 천 원 가량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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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비싼 품목도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남자 성인커트요금이 만 천 7백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택시비도 전남이 3천 2백 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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