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입찰이 시작되면서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 이후 공항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 준비돼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토교통부가 흑산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공항 건설을 건의한지 14년 만의 일입니다
내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만들고 2천17년
착공해 2020년 개항한다는 계획입니다.
공항이 완공되면 46~50인승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습니다
서울서 흑산도까지 1시간 내 올 수 있고
요금은 철도와 쾌속선을 타고 오는 요금에 맞춰질 전망입니다
불과 1시간 거리인 상하이 등 중국 관광객유치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흑산도 주변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인
홍도 등 천여개의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이 있어 국제관광지로 손색이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해상국립공원의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향의 신중한 개발이 이뤄져야
합니다
다음은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면세점 설치 등도 과젭니다
공항 개장 이후 정부가 예상한 흑산도
관광 수요는 약 60만명, 그에 걸맞는
숙박이나 놀이 시설 등도 유치해야 합니다
인터뷰-김영구/신안군 흑산면장인터뷰-김영구 신안군 흑산면장
무인도 등 섬 체험 관광과 경비행기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도
중요합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무엇보다 안정적으로 흑산도 공항을 오갈 민간 항공사 유치나 설립등도 중요한 과젭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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